정형외과48 골프를 하는 데 팔꿈치가 아파요! 왜 아픈지 알아봅시다. 40~50대에는 경제활동을 20~30년 정도 한 상태이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어느정도 여유가 있으며, 개인적 차이가 있긴 하지만 스포츠 참여를 많이 하게 됩니다. 요즘 진료실로 오시는 환자분들은 대부분 '골프' 나 '테니스' 등을 하십니다. 운동을 하면 대부분 통증을 호소하는 부분이 한 군데 이상 있기 마련인데, 그 중 팔꿈치는 생각보다 환자들이 많습니다. 골프를 배워보신분이나, 테니스를 배워보신 분들은 대부분 아시겠지만 통증이 생기는 원리는 간단합니다. 사용하는 근육 부분이 힘을 받으면서 미세 파열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테니스의 경우는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치는 경우에 골프의 경우는 스윙을 하면서 공이 맞는 순간에 안쪽 팔꿈치에 힘이 실리게 됩니다. 물론 골프를 하시는 분들 중에는 안쪽 팔꿈치가 아프.. 2020. 6. 10. 부모님이 넘어지셨는데 대퇴골 골절이래요! 대퇴골 골절에 대해 알아봅시다. 노인분들은 나이가 들면서 뼈의 강도가 젊을 때보다 약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20대 중반부터는 노화로만 진행이 되기 때문이죠. 평소에는 골생성과 골흡수의 평형이 이뤄지고 있지만 조금씩 조금씩 골흡수가 늘게되어 구멍이 생긴 뼈가 생긴다고 보시면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평형감각도 떨어지게 되고, 걸을 때 종종 넘어지게 되는 경우가 늘게 됩니다. 실제로 젊었을 때는 넘어져도 툭툭 털고 일어나면 그만이지만, 나이가 드신 분들은 넘어지게 되면 "고관절 골절" 상태가 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유는 뼈가 약해진 상태에서 외부의 힘이 가해져서 뼈의 부분이 부러지거나 갈라지는 골절이 생겼기 때문이죠. 물론 젊은 층에서는 교통사고나 추락과 같은 고에너지 외상으로 골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골절은 다음과 같이 해.. 2020. 6. 6. [전문] 손상받기 쉬운 전방십자인대! 어디에 붙어있을까요?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가장 많이 다칠 수 있고, 운동기능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 인대가 있습니다. 바로 전방십자인대 입니다. 축구를 하다가 방향을 틀면서 꺽이는 경우 다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위의 그림처럼 그 외에 여러 스포츠 손상에서 다칠 수 있습니다. 다치는 경우에는 전방십자인대의 기능인 경골의 전방전위를 막지 못하게 되어 불안정한 느낌을 계속 받게 됩니다. 그럼 이러한 전방십자인대는 어디에서 어디로 붙어 있는 걸까요? 해부학이 발달하면서 이전엔 대퇴부에서 경골까지 붙어있을 것이다! 라고만 알았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등을 시행하면서, 모양을 같게 만드는게 중요해 졌습니다. 십자인대의 강도와 방향에 다라서 기능에 따라 앞으로의 운동의 예후와 기능이 확 차이가 나게 되는 것이지요.. 2020. 5. 27.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