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관절에서 중요한 파트중에 하나이며, 가장 많은 환자군이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발과 발목, 하지의 관절부분에서 불안정성이 생겨서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쉽게 체중 전체가 양쪽 발목에 걸린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보행이나 운동에 있어서
하중에 많이 갈지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손목으로 걸어다닌다고 생각하면 손목은 바로 늘어나거나 부러지거나 퉁퉁 부을 것 같네요.
일단 발목골절이나 손상을 나누는 2가지가 존재합니다.
'Weber type 과 Lauge-Hansen' type 입니다. 이 것들은 손상의 정도나 매커니즘을 유추할 수 있지
예후를 확인할 수 있는 분류 지표는 아닙니다.
높이에 따라 A, B, C 로 나눌 수 있고 B의 경우 경골과 비골이 연결되는 연결인대가 손상되는 경우에 해당됩니다. Lauge Hansen은 골절의 회전방향이나 발의 방향에 따라 손상되는 것을 파악하게 되는데, 나중에 나오겠지만 비골의 높은 골절이 동반되는 경우 PER type 인 경우가 많습니다.
크게 Supination과 Pronation 으로 나누고 그 안에서 adduction, ER type / Abduction, ER type 으로 각각 나뉩니다.
각 type 마다 특징적인 점만 먼저 보자면
Fibula Transverse 한 fracture의 경우 : Supination Adduction 인 경우가 많으며
Vertical medial malleolus Fx 도 Supination Adduction 입니다.
Fibular fx Oblique 전하방 -> 후상방 골절선인 경우 : Supination External Rotation 인 경우가 많습니다.
관절면 8~9cm high fibula fx type의 경우 : Pronation External Rotation 인 경우가 많습니다.
관절면 1cm 위인 경우 or fibula Comm Fx. Pronation Abduction
Supination의 경우 주로 비골의 손상이 먼저 동반되게 되며, Pronation 의 경우 Medial malleolus 부위가 먼저 손상 받습니다. Tibia lat 면에서 생기는 Chaput fragment 는 Pronation 에서 생깁니다.
정리해보면 SER, SAD, PAB, PER 로 나뉠 수 있으며 손상순서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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