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4 - [슬관절] - [전문] 무릎뼈가 자꾸 바깥으로 빠져요! 사람에게도 있는 '재발성 슬개골 탈구'
외래에서 보는 슬개골 탈구는 해부학적인 문제 등으로 탈구와 정복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깨 관절로 치면 어깨가 빠졌다가 도수정복되었다가 하는 것인 반복되는 것이죠. 내측으로 무릎이 빠지는 경우는 해부학적으로 거의 힘들며 외측으로 빠지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정상인은 trochlear groove 안에 patella가 위치.. 물론 운동하거나 일상생활에서 pain을 감기처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disease에서 가장 중요한 해부학적 부분이 바로 MPFL 입니다.
간략하게 필요한 내용만 설명해보면 탈구를 방지하기 위해 재건을 해야하는 가장 중요한 인대가 바로 "MPFL(Medial Patellofemoral Ligament)" 라고 볼 수 있습니다.
Nomura 및 몇몇 선생님들께서 위치를 제시한 곳이 있는 데, 임상적으로 그런 포인트들이 주로 쓰이고 있습니다. medial epicondyle 후방과 adductor tubercle just distal 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Schottle point라고 불리는 지점은 medial condyle의 끝부분과 blumensaat line의 가장 후방부위를 posterior cortex가 만나는 지점 입니다. 이러한 지점을 Surgeon은 target으로 하게 됩니다. (쉽지 않습니다 ㅎㅎ)
Proximal alignment 교정 말고도 distal alignment 를 맞추는 TT transfer 등의 수술법도 있으나 오늘 포스팅에는 올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 이러한 교정술의 경우 경험이 많은 대학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실력있는 정형외과 의사에게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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