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운동하는 환자분들 중에 생길 수 있는 무릎 외측 인대 손상 입니다. 무릎안쪽에서 바깥쪽으로의 외력이 작용하는 것을 VARUS STRESS 라고 하는데, 이러한 과도한 VARUS STRESS 가 짧은 순간에 가해진 경우 이런 바깥쪽 인대의 손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외측인대는 앞측 비골 근위부와 원위 대퇴골(lateral epicondyle) 사이에 붙어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인대의 위치가 늘어나거나 다쳤다는 생각을 하면서 치료를 해야합니다.
주변에 삼출물이나, 다른 조직 PLC, ACL, PCL 등이 손상되진 않았는지 확인해야합니다.
초기에는 보조기나 약물 치료, 점진적인 재활 등으로 대증적 치료를 시도해보며,
1cm 이상의 joint opening 이 보일 경우 LCL ligament repair, reconstruction (with/without PLC) 등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도움이 많이 되셨길 바랍니다 : )
'슬관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전문] 스키를 타다가 다리가 벌어지거나, 무릎이 밖으로 꺾이면서 생길 수 있는 'Unhappy Triad(불행 삼주징)' (0) | 2022.12.13 |
|---|---|
| [전문] 인공관절 이후에 슬개골 골절이 생긴 경우 (0) | 2022.09.20 |
| 무릎 앞내측이 아파요! 나이가 들면서 쉽게 생길 수 있는 '거위발건 염증' (0) | 2022.04.04 |
| [전문] 슬개골 인공관절(Total Knee Replacement) 치환술 순서 (개략적) (0) | 2021.09.14 |
| [전문]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의 3가지 방법 (0) | 2021.01.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