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인공관절 수술을 최근에 많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Procedure 중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Balancing 이라고 볼 수 있는데 femoral anatomy 에 anomaly 가 있거나 hypoplastic, 또는 malrotation 이 있는 경우에는 measured resection 을 하는 경우 오차가 많아 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목표는 같으나, 어떻게 접근하냐에 따른 방식인 것 같습니다.
따라서 Gap technique과 measured resection 을 적절하게 섞어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은데 이것도 경험이 많이 쌓여야 생기는 능력 같습니다. 순서도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tibia 먼저, femur 먼저- flexion gap을 먼저 맞추는 방식으로 gap technique 으로 볼 수 있습니다.)
Modified Measured Resection (혹은 modified gap balancing)이 최근 트랜드에 가장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Extension gap 은 measured resection 방법으로 (distal femur 9mm 등 측정한 수치만큼 제거, cartilage defect 두께도 고려해야함)
Flexion gap 은 Gap balancing 방법으로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Implant thickness = resection thickness (나중에 soft tissue release)
Soft tissue release -> Proximal tibia cutting
Spacer Block을 이용하여 Gap balancing을 manual 로 측정하는 것이 가장 정확해 보이긴 합니다.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므로), femoral rotation 의 정도에 따라 flexion medial gap이 비례하고 extension lateral gap이 반비례 해진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최근 시행중인 로봇 어시스트 인공관절 치환술 (MAKO, ROSA) 의 경우에는 환자의 Pre-operative 한 3D anatomy CT 를 기계에 먼저 입력을 해서 절삭할 정도를 미리 계산해서 자르게 되는 경우인데 이러한 경우에도 어느정도 drilling, cutting 시에 생기는 오차가 생길 수가 있습니다. 어찌보면 Super measured resection 이지만 오히려 부정확할 가능성도 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절삭을 제일 적절하게 bone이 많이 깍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1차적으로 중요하고, 그 이후에 ligament 등을 통해 사소한 balancing을 할 수 있지만 그것이 main이 되면 안됩니다.
2020.12.05 - [슬관절] - [전문] 무릎인공관절 수술의 gap tech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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