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해산물 섭취 후 갑작스러운 구토/설사, 겨울철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조심하세요!

겨울철에 유의미하게 설사와 구토 증상을 늘어나게 하는 감염성 장염 중 하나입니다. 바로 주인공은 '노로 바이러스' 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영하의 온도(-20도)에서도 지속적으로 복제가 가능하여, 저온에서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1. 겨울철

2. 신선한 해산물을 먹었다.

3. 하루나 이틀은 괜찮았다.

라는 단서가 있으면 항상 '노로 바이러스(Norovirus)'를 조심해야 합니다.

 

어린 아이의 경우, 엉덩이에서 입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의 감염이 많으며, 물이나 음식을 통한 감염이 가능합니다. 굴 한개에 10개 정도의 바이러스가 있다고 해도, 즉 한개의 굴만 섭취한 후에도, (=10개 정도의 소량의 바이러스만 침투해도) 면역이 약한 경우 해당 질환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다른 여타 바이러스와 같이 잠복기가 있기 때문에, 잠복하는 동안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나,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복제가 시작되는 순간 심한 매스꺼움 & 구토 증상과, 심한 설사 증상 을 호소하게 됩니다. 증상으로 3~4번의 연속적인 구토를 호소하기도 합니다. 다른 소화기계 질병도 마찬가지겠지만, 1~4일 후에 자연적으로 치료가 되는 질환으로 수분 손실로 인한 탈수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감염자는 가장 우선으로 수분 보충을 적절하게 해줘야 합니다.  노인분들이나 면역억제자의 경우 상기 바이러스 감염으로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백신은 따로 없기 때문에 걸리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손을 규칙적으로 씻고(알코올 손세척제로 바이러스가 죽진 않습니다.), 해산물의 경우 고온으로 삶거나 익혀 먹어야 합니다.